• 2019년 미국 간호사 상황
  • 조회수: 1514 | 2019.05.30

한국에 너스케입이 있다면 미국엔 allnurses.com이라는 웹사이트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종종 미국 간호현장 소식을 접하곤 합니다.

임상간호에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묻기도 하고, 정보를 찾아보기도 합니다.

최근에 방문했다가 눈에 띄는 정보가 있어서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2019년 초에 allnurses.com은 미국과 캐나다에 현직으로 일하는 간호사(RN) 17,000 회원을 대상으로 급여 조사(Salary Survey)를 했습니다.

17,000명이라면 표본치고는 꽤 커서 신뢰할만한 수준입니다.

눈에 띄는 몇 가지 중요한 사실들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성비

생각보다 남자 간호사의 숫자가 적었습니다.

여자간호사는 93.55%, 남자 간호사는 6.45%였는데 실제 병동에서 일할 때는 비율이 적어도 7:3인 것 같이 느껴지는데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았네요.

계속해서 남자 간호사의 비율이 커지기는 하나 그 속도가 느리게 보입니다.

어쨌든 남자들이 간호직에 좀 더 많이 지원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나이

현직 간호사들의 평균 나이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희소식(?)입니다.

40대 후반인 내겐 반가운 소식입죠^^.

50세 이상의 현직 간호사 비율이 44.12% 라니 대단하지요?

미국은 나이를 따지는 문화가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특이한 사항은 2017년에는 50세 이상 비율이 30%, 2018년에는 41%였다는 것입니다.

가장 많은 나이군은 50세에서 59세 사이로 24.74%입니다.

이 조사 결과는 피부로 와닿습니다.

제가 일하는 부서도 50대 간호사 비율이 제일 큽니다.

나이 있는 간호사들 화이팅입니다!

 

3. 학위

예상대로 학사학위 소지자가 48.80%, 준학사 소지자가 35.75%였습니다.

일하면서 너 어떤 학위를 가졌냐고 따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만 진급과 채용 기회를 위해서 그리고 간호 향상을 위해서 학사학위를 소지할 것을 권장하는 분위기입니다.

몇 병원들은 학사학위 이상만 이력서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2017년 학사학위 소지자가 45.16%에서 2019년 48.80%로 올라간 것도 그 증거라 볼 수 있습니다.

병원 측에서는 공부하는 간호사들의 학비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다만 강도 높은 간호직을 하면서 공부를 병행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4. 전공분야

일반 내, 외과가 11.28%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노인간호, 응급간호, 심장 간호, 산부인과가 많았습니다. 내가 속한 가정방문간호는 3%를 조금 넘었네요.

 

이상 미국 간호 현장의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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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https://allnurses.com/salary-survey-results-part-t700011/?tab=comments#comment-7377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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