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 김혜림 법의간호사 선생님
  • 조회수: 2110 | 2019.04.26

이번 호에서는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 의료팀에서 근무 중인 김혜림 법의간호사 선생님과 함께 했습니다.

법의학 관련 드라마나 매체가 많아지고, 관심이 높아지면서 법의간호사 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참 많으실텐데요.

임상과는 같은 듯, 다른 법의간호사가 되는 방법부터 진로까지, 해바라기센터에서의 근무환경과 이야기를 나누어 너스케입 다른 선생님들과 후배들을 향해 도움이 되고자 진심어린 이야기를 해주신 김혜림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북서부 해바라기센터 의료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혜림 간호사라고 합니다. 저는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병동에서 7년 동안 일했고요.

일하는 동안 우연히 법의간호사에 대해 알게 돼서 경북대학교 법의간호학과 대학원에 진학해서 공부했습니다. 공부한 후에 해바라기센터에 대해 알게 되어 지금까지 2년 동안 일하고 있어요.

 

Q. 해바라기센터의 구성과 하는 일이 궁금해요.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해서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법률, 수사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고요.

피해자가 폭력 피해로 인한 위기 상황에 대해 대처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 경찰청, 의료기관이 협업해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해바라기센터는 전국에 39개 센터가 있는데요. 위기형, 아동형, 통합형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통합형은 응급형과 아동형의 역할이 합쳐져 있다고 보시면 돼요. 제가 일하고 있는 경기북서부 해바라기센터는 통합형이고요. 경기도 내에서 고양시랑 파주시, 김포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해바라기센터에서는 크게 4가지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첫 번째는 피해자가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할 때 완화와 회복을 돕는 상담 지원이 있고요.

외상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적 치료도 제공하는 의료지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수사 및 법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수사·법률 지원이 있고요.

마지막으로 심리평가와 심리치료를 제공하는 심리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Q. 센터에서는 간호사로써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해바라기센터에서 간호사가 하는 업무 중에 가장 특징적인 것은 성폭력 사건의 증거를 채취하는 것인데요.

 

 

성폭력 증거 채취 응급 키트라는 게 있어요. 그 응급키트를 이용해서 피해자의 몸에 있는 가해자의 타액이나 혈액, 정액 같은 다양한 증거를 채취하게 됩니다.

응급키트는 해바라기센터뿐만 아니라 다른 3차 의료기관의 응급실이나 각종 산부인과에서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응급키트 시행 과정은 먼저 피해자한테 이 응급키트를 왜 해야 하는지 목적을 설명하고, 어떻게 시행을 할 건지 방법 등을 설명해서 동의서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동의를 받는 동의서 작성부터 시작이 되게 되고요.

그리고 피해자가 다친 외상은 없는지, 어떤 부분에 대해 증거 채취를 해야 좋은지 필요성을 사정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 후 해당하는 부분의 증거를 의사, 간호사가 같이 채취하게 됩니다.

 

 

 

증거 채취가 끝난 응급키트는 국립 과학 수사원으로 보내져서 분석되는데요. 분석이 끝난 후에 담당 형사가 결과를 확인해서 사건의 증거로 쓰일지 판단해서 증거로 사용되게 하고요.

응급키트 자체가 법적인 증거가 되기 때문에 키트를 할 때마다 하나하나 정확하고 세심하게 진행을 해야 돼요. 그래서 저도 응급키트를 할 때마다 되게 신경이 많이 쓰여요.

응급키트 외에도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자 중 즉시 치료가 필요한 외상이 있는 경우에 저희가 의료지원을 하고 있고요. 그 외에도 정신과 진료, 산부인과 진료, 그 외 다른 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 진료를 보실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 그 외에는 센터 내 의료비 예산 관리를 하고 있고요. 성교육, 센터에서 진행하는 홍보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고, 성폭력 예방 교육 사업 등 여러 가지 (공익)업무를 하고 있어요.

 

Q. 해바라기센터에서 일하시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나요?

 

▶사실 저도 임상(병원)에서 근무할 때 해바라기센터에 대해서 전혀 못 들어봤어요.

대학원 공부를 하다가 우연히 해바라기센터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제가 원래 대학원 공부를 시작하게 된 건 직접 사건 현장으로 가서 증거를 수집하는 직업을 택하고 싶어서 공부했었어요.

그런데 해바라기센터에 대해 알게 되니까 갑자기 ‘직접 피해자를 만나서 지원하는 해바라기센터가 조금 더 보람을 느끼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고민하던 끝에 지원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잘 근무하고 있습니다.

 

 

Q. 임상(병원)근무와 다른 점, 장/단점이 궁금해요.

 

▶일단 가장 큰 다른 점은 임상(병원) 간호는 같은 의료진, 대부분 간호사와 같이 일을 하잖아요?

그런데 해바라기센터는 병원에서와 다르게 다른 직군의 선생님들이랑 함께 일을 해야 돼요. 상담사, 경찰과 함께 교대 근무를 하는데 처음에는 되게 낯설고 조금 힘든 점도 있었어요. 적응도 잘 안되고.

왜냐하면 간호사만 가진 스타일이 있잖아요. 그것과 똑같이 다른 직군도 각 직군마다 갖고 있는 스타일이 다 있더라고요. 그것 때문에 처음에는 같이 일을 할 때 좀 트러블 생기기도 하고요.

근데 이게 좀 매력적인 점이기도 해요. 왜냐하면 근무 시 어떤 일에 관해서 결정을 해야 할 때가 있거든요.

그때 상담사랑 경찰, 간호사가 함께 상의해서 결정하는데, 그럴 때 이제 ‘아. 다른 분야의 전문가는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라고 배우는 점도 많고요.

의견의 차를 좁힐 때 그럴 때 약간 좀 희열이라고 해야 하나? 보람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점도 많습니다. 서로 보완되는 부분도 많아서 시너지 효과도 크고요.

 

 

그리고 임상(병원) 간호보다 좋은 점을 말씀드리면, 업무 시 시간 여유가 있어요.

병원에서는 계속 쫓기듯이 일을 하니까 오버타임(초과근무)이 많고 사실 일하는 동안도 되게 힘들게 일을 하잖아요. 근데 여기는 오버타임(초과근무)이 없고요. 그리고 시간에 계속 쫓기지는 않아요. 가끔 사건이 몰릴 때는 임상(병원)에서 하는 것처럼 바쁜데 그럴 때가 적고요.

센터마다 약간 근무에 차이가 있지만, 주간 근무를 하고, 야간 근무를 하고, 그 다음에 이제 비번, 오프랑 똑같이 보시면 돼요. 비번=휴무 근무라서 개인 시간을 활용하기가 조금 좋아요.

제가 듣기로는 다른 선생님들 같은 경우에는 자녀분들이 있으시면 자녀분들을 양육하기가 굉장히 좋다. 시간상으로 좋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저는 아직 결혼을 안 해서 다른 분들이 자녀 양육을 하시는 시간에 자기 계발이나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좀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상(병원)보다 단점을 말씀드리면 아무래도 성폭력이나 가정폭력 피해자와 만나다 보니 조금 소진이 자주 돼요. 예를 들어서 되게 심한 사건이나 좀 험한 사건의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들으면 저도 악몽을 꾼다든지 조금 마음이 힘들다든지 그런 경우가 많고요.

제가 처음에 근무했을 때 되게 심한 사건을 당한 친구가 와서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 그때 며칠 동안 그 친구가 당한 일에 대해서 제가 똑같이 계속 악몽을 꾸더라고요. 그런 게 좀 힘들었었는데 지금은 괜찮지만, 초반에는 힘든 적이 저도 좀 있었고요.

그리고 점차 개선되고 있긴 한데, 아직은 좀 근무환경이 열악한 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병원에서는 임금이 (센터보다는)많잖아요. 임상(병원)보다는 좀 급여가 적고요.

그리고 선생님들이 느끼시는 건 임상(병원)보다는 급여가 적은데 교대 근무를 해야 하니까 그걸 부담으로 느끼는 간호사 선생님이 좀 많으시더라고요.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Q.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나 소개하고픈 사례가 있으신가요?

 

▶특별하지는 않은데요. 그냥 제가 이 일을 처음 시작할 때 정신과 진료를 처음 시작한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도 사건 때문에 되게 많이 힘들어해서 일상생활도 힘들 정도로 되게 힘들어했었는데 진료 보기 전에 항상 대기하면서 학교에서는 어땠는지, 집에서는 어땠는지 이렇게 그냥 사사로운 이야기를 나눴었거든요. 그런데 저는 그 시간이 이 친구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잘 안 했었어요.

오히려 ‘저한테 좀 도움이 되겠구나.’ 싶었었는데 1년 정도 진료를 꾸준히 쭉 하다 보니까 그 친구도 많이 성장하고 힘든 부분도 되게 좋아졌더라고요. 그러다 그 친구가 대학교에 가게 돼서 지방으로 가게 되어 진료가 종결되게 됐어요.

마지막에 가면서 그 친구가 "너무 고마웠었다. 그때 했었던 대화가 자기한테 되게 힘이 됐다"고 하면서 감동적인 이야기를 해주더라고요. 저도 되게 마음에 와닿았고, 그 후로도 계속 그 친구 얼굴이 계속 생각나요.

그렇게 기억에 많이 남았던 친구가 있었고, 그리고 이건 제가 했던 건 아닌데, 저희 다른 간호사 선생님이 초등학교로 성폭력 예방교육 강의를 나가신 거예요. 그 강의를 듣고 나서 그 친구들 중에 한 명이 ‘아 이게 성폭력이구나’라고 인지하고 신고한 적도 있었고요.

그리고 되게 어려운 사건인 경우에는 저희가 진행하기도 너무 어렵고 재판 과정에서도 좀 힘든데, 센터 직원분들이 다 협력해가지고 재판 결과가 좋게 나올 때 그럴 때 진짜 제 결과처럼 되게 기쁘더라고요.

 

Q. 고충사항, 그리고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궁금해요.

 

▶고충사항은 아무래도 저희가 해바라기센터 소속이다 보니까 이게 의료기관에 직접 소속이 된 간호사는 아니에요. 그러니까 환자가 아플 때 투약을 한다든지 하는 직접간호가 불가능한 점이 있어요. 이 분야에서 간호사의 영역이 더 넓으면 좋은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제한점이 있고요.

그리고 피해자 지원 시 참고할 수 있는 근거자료가 아직 되게 많이 부족해요.

그래서 증거 채취를 하면 예를 들면 타액 채취를 할 때 몇 시간(이내) 정도가 가능한지, 그리고 요즘 마약이나 약물(피해)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 그런 경우에도 몇 시부터 몇 시까지 (몇 시간 동안)사람의 몸에 남아있는가 그런 근거자료가 되게 부족해서 그런 것도 좀 힘들고 성폭력 피해 후에 피해자 치료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런 것에 대해서 아직 연구된 자료가 많지 않아서 그 자료를 토대로 지침을 만들어야 되는데 지침(자료) 자체가 없어서 일을 할 때 좀 많이 힘든 점은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체계가 아직 잡혀있지 않아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게 좀 많이 힘든 점인데요.

미국 같은 경우에는 SANE이라고 Sexual assault nurse examiner 제도가 있어요. 성폭력 피해자를 간호하는 간호사에게 일정한 자격을 주고, 또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만 시험을 볼 수 있고, (시험을 통과해야) 그래야 SANE의 자격을 가질 수 있거든요.

SANE은 성폭력 피해자를 직접 간호할 수 있고요. 증거 채취도 하고, 자기가 직접 느낀 바를 법적 증언도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전문적인 영역에서 활동을 많이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나라도 미국과 같은 SANE 제도를 받아들이면 피해자들이 더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받고 법의간호사의 영역도 넓히고 발전시키는 그런 좋은 방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저희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아무래도 피해자가 사건을 잘 극복할 때가 가장 기분이 좋고 보람을 느껴요. 대부분 성폭력이나 가정폭력 피해를 입으면 (일상)생활로 돌아오기가 굉장히 힘들거든요. 피해에 빠져서.

(극복기간이) 짧은 분도 있고, 긴 분도 있지만 아무튼 결국에는 저희가 해야 하는 역할이 그분들이 피해 때문에 힘든 것들에서 빠져나와 (일상)생활로 돌아가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한)목적인데 결국에는 좋아져서 자기 생활, 학교생활이라든지, 직장생활이라든지 잘 하고, 가족들이랑도 잘 지내고 그럴 때 가장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Q. 법의간호사에게 잘 맞는 요소(경험/경력 등)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사건 후에 트라우마나 성병 예방, 치료가 지원의 대부분이에요. 다른 치료도 있지만. 그래서 정신과 출신이나 산부인과 경력이 있는 선생님들이 도움이 많이 되실 거고요.

그리고 사건이 있으면 아무래도 골절이라든지, 머리 쪽(두부 쪽) 외상이라든지 그런 외상이 있으신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응급실 경력이 있으신 선생님도 제 생각에는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병원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다 잘 알아야지 센터 운영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병원 시스템에 대해서도 잘 알면 업무가 수월하실 거고요. 그래서 임상(병원)경력이 짧은 것보다는 긴 게 좀 더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응급키트를 해야 될 때는 이제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저희가 이제 바로 판단을 해야 돼요. 그래서 환자마다 세부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고 빠르게 판단할 수 있는 판단력이나 유연하게 사고할 수 있는 그런 유연성이 있으면 도움이 되실 거고요.

또, 미혼자보다는 결혼하고 아이를 양육해 보신 분이 훨씬 더 수월한 면이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미혼이라서 가끔 사춘기 아이나 또는 아이들을 키우실 때 도대체 아이를 어떻게 해야 되냐는 부모님과 상담하는 경우가 종종 많아요. 그럴 때 저는 아이를 안 키워봐서 상담이 좀 깊이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래도 아이들을 키워보신 분들은 그럴 때 굉장히 잘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하거나, 부모상담을 할 때 도움이 되기 때문에 기혼자인 분들이 유리할 것 같습니다.

 

Q. 법의간호사에 관심을 갖는 분들에게 알려주실 정보가 있을까요?

 

▶요즘 과학수사 관련된 드라마가 많이 나와서 간호 학생들이나 후배간호사분들이 법의간호사에 대해서 굉장히 궁금해하더라고요.

그리고 법의간호사가 되면 도대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취직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먼저 법의간호사가 되려면 경북대학교 법의간호학과 석사과정을 하시면 됩니다. 전국에 법의간호사 (석사)과정이 하나밖에 없어요. 경북대 하나밖에 없어서 경북대학교 법의간호학과에 가시면 되고요.

그리고 대학원을 졸업한 뒤에, 과학수사경찰 KCSI라고 하죠? 과학수사경찰 특채를 보실 수 있는 자격이 되고요.

아니면 검시관, 사체의 죽음의 원인을 규명하는 그런 검시관이나, 아니면 저희 해바라기센터 간호사도 있습니다.

근데 해바라기센터 간호사는 법의간호사가 꼭 필수요건은 아니에요. 우대조건이기 때문에 꼭 법의간호학과 석사과정을 하지 않으시더라도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으신가요?

 

▶일단은 특별한 계획은 없는데, 당분간 센터에서 좀 더 계속 일해보는 게 계획이고요.

기회가 되면 대학원 공부를 조금 더 해볼까 생각도 하고 있고, 국내에는 사실 법의간호학과 박사과정이 따로 없어요. 그래서 혹시 가능하면 미국에서 좀 공부를 해봐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Q. 후배 간호사분들에게 격려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병원에서 제가 되게 많이 힘들어했었어요. 저도 임상(병원)에서 되게 많이 힘들어하고 그러다가 결국에는 도망 나오듯이 나와서 어쩌다 보니까 이렇게 좋은 일을 찾아서 하게 됐는데 병원 떠나서 직장생활을 해보니까 어딜 가도 일 잘하시는 사람은 간호사 출신이더라고요. 그래서 간호사 선생님들은 일하시는 것만 봐도 너무 잘하셔서 티가 나는데, 그럴 때마다 참 뿌듯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임상(병원)에 계셔도 사실 망설이는 경우가 많잖아요. 어떤 선배님들은 “네가 나가서 잘할 수 없다.”이런 말을 종종 하시기도 하고, 나 자신도 자신감이 없어서 ‘내가 잘할 수 있을까’해서 임상(병원)에 그냥 있는 경우가 많은데, “하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도전을 망설이셨던 분들도 과감하게 도전해 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하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남의 평가와 상관없이 내가 자신감을 갖고 무엇이든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앞에 계셨던 (선배)선생님들도 잘 하고 계시니까 용기를 갖고 도전하세요.

 

▶ 인터뷰 영상 보러가기: https://www.nurscape.net/Board/video/Details/1896584

 

 

 

Nurscape 편집부(nurscape@nurscape.net)
※ 인터뷰이 상시모집 ☞ http://goo.gl/Q0iF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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