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계뉴스

  • 병상 간격 강화에 상급병실 급여화까지…병원들 몸살
  • 2018.05.15

병상 간격 강화에 상급병실 급여화까지…병원들 몸살 

중소병원부터 대학병원까지 대책 마련 골머리…"대기시간만 늘어"

 

 

|메디칼타임즈 이인복 기자|전국을 강타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병상당 간격 기준이 대폭 강화되면서 병원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감염 관리의 필요성을 인정하더라도 병원 운영에 상당한 부담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불과 두달 뒤 상급병실 급여화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한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 이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습니다.

 

150병상을 운영중인 A원장은 "이번달부터 병상 간격을 맞추기 위해 층 별로 공사에 들어갔다"며 "유예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그나마 환자가 적은 7~8월달에 공사를 집중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로서는 최소 18병상 정도를 빼야 얼추 기준에 맞출 수 있을 듯 하다"며 "지금도 입원 환자 대기가 길어 뺏기는 환자가 많은데 병상까지 줄여야 하니 답답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일정 부분 유예됐던 병상 간격 기준에 대한 데드라인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병상 간격 기준을 강화하면서 신규 병상은 1.5m로 즉시 적용하고 기존 병상은 공사 기간 등을 감안해 올해까지 적용을 유예해 주기로 했다.

 

잠시 숨을 돌렸던 병원들도 이제는 서둘러 대책을 세워야 하는 시점이 온 셈. 중소병원들을 중심으로 한숨이 깊어지는 이유다.

 

종합병원을 운영중인 B원장은 "당장 입원해 있는 환자들을 내보내고 대공사를 할 순 없으니 지금으로서는 병상을 빼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결국 선택과 집중을 하는 방법 외에는... (생략)

 

출처. 더보기 > http://www.medicaltimes.com/Users4/News/newsView.html?ID=1118632